
LG전자가 G6 구매고객에게 최신 스마트워치를 증정하는 등 마케팅 총력전을 펼친다. 전 세계 공개를 앞둔 갤럭시S8로 집중되는 분위기를 최대한 끌어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4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G6 구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45만 원 상당의 ‘LG 워치 스포츠’를 증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70명에게 ‘55형 올레드 TV’ 등 LG전자 인기 가전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LG 워치 스포츠는 자체 LTE 통신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다.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2.0(Android Wear 2.0)’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1.5m 수심에서 30분간 정상 작동하는 방수 기능을 비롯해 심박 센서, GPS 등 레저 활동 시 유용한 기능들을 갖췄다.
LG전자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G6 구매 고객은 24비트 HD 오디오 코덱이 적용된 ‘톤플러스(HBS-1100)’,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위한 ‘롤리키보드 2’와 ‘비틀 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세 가지 사은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LG G6 구매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