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날두(왼쪽)/사진=유로 2016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A매치 71번째 골을 넣으며 역대 A매치 최다 골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마데이라 에스타디오 도스 바레이로스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8분 선취골을 넣어 A매치 71번째 득점을 작성했다. 호날두는 역대 A매치 최다 골 공동 9위에 올랐고, 유럽 선수 중엔 푸슈카시 페렌츠(84골), 코치시 샨도르(75골·이상 헝가리)에 이어 클로제(독일)와 함께 공동 3위에 등극했다.
현역선수 중엔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로비 킨(아일랜드·68골)을 3골 차로 앞서고 있다.
호날두는 '전설'의 기록도 위협하고 있다. 그는 6골을 더 넣으면 펠레(브라질·77골)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호날두는 A매치 138경기에 출전해 총 3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12번의 경기에서 2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포르투갈은 스웨덴에 2-3으로 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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