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오넬 메시/사진=메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아르헨티나가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남미지역 예선에서 볼리비아에 패했다.
아르헨티나는 28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회 남미지역 예선 14차전 볼리비아와 원정 경기에서 0-2로 졌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간판선수' 메시의 공백을 실감했다. 메시는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남미예선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메시는 23일 칠레와 홈 경기에서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남미예선 4경기 출전 정지와 1만 스위스프랑(약 1천1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빠지면서 97위 볼리비아에 치욕의 패배를 당했다.
남미예선에는 10개 나라가 출전해 풀 리그로 홈 앤드 어웨이 경기를 벌여 순위를 정한다. 상위 4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5위를 하면 오세아니아 지역 1위 국가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르헨티나는 6승4무4패를 기록, 승점 22로 10개국 가운데 3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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