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사진=네이마르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24·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주장 완장을 다시 찰 것으로 보인다.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이날 벌어지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파라과이와 경기부터 주장 완장을 찰 예정이다. 네이마르가 주장을 맡는 것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네이마르는 리우 올림픽에서 브라질의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후 부담을 느껴 주장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치치 감독은 네이마르에게 주장을 맡겨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선에서 통산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질은 승점 30점으로 남미 예선 선두를 질주 중이다. 2위 우루과이(23점)와는 7점 차이가 난다. 이날 파라과이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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