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연예계 대표 브레인과 돌+I가 뭉쳤다. 박명수와 전현무, 노홍철이 '뭐 먹고 살지?' 함께 고민을 나눈다. JTBC 새 시사 교양 프로그램 '잡스'다.
박명수는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사옥에서 열린 '잡스' "우리가 몰랐던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다"며 "국회의원이라고 하면 늘 싸우기만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다. 막상 의원들 말을 들어보면 이해가는 부분이 많다. 직업과 미래를 두고 고민 중인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잡스'는 취업준비생,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 등이 궁금해하는 세상의 모든 직업을 파헤친다. 박명수는 데뷔 후 처음으로 "대본을 보고 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만큼 '잡스'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라 보였다. "공부도 하고 있다"며 "큰 발전은 없었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전현무는 연예계에서 '브레인'으로 통한다. 박명수는 "배운 분들이 게스트로 많이 출연하는데, 가방 끈이 긴 전현무가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전현무는 "나 역시 대학시절 취업 사이트를 돌아다녔다"며 "현재 정보가 지나치게 범람하고 있어 혼란만 주는 것 같다. 직업 관련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주겠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를 꼽았다. "나처럼 조금 부족한 사람의 시선에서 직업을 연구해 나름대로의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JTBC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고리원전 소식에 중국원전 불안감↑... ‘12시간 내’ 방사능 도달?
임재욱 통해 방송 복귀? 신정환, 12살 연하의 아내와 ‘알콩달콩’
정태욱 향한 재빠른 대처 돋보였던 이상민... ‘손가락 퉁퉁 부을 정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