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파인디지털이 GPS 골프거리측정기(모델명 파인캐디M300)을 출시했다.
파인캐디M300은 GPS 기능을 이용해 홀까지의 거리를 알려준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최신 골프장 코스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고 있을 때는 기존 대비 4배 이상 GPS 수신 속도가 빨라진다.
'다이나믹 그린 언듈레이션' 모드를 탑재해 그린의 기울기 정보를 등고선과 화살표를 통해 직관적으로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골퍼가 '온 그린'이 가능한 영역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모드가 활성화된다. 골퍼의 위치에 따라 그린의 기울기와 모양, 홀 컵까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인접한 해저드와 벙커의 앞·뒤 거리 및 높이를 안내하는 해저드뷰와 벙커뷰 기능도 지원한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신제품은 파인디지털이 쌓아온 GPS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진 방수 기능을 더한 제품"이라며 "90타 내외의 중급 골퍼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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