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30)이 시범경기 5호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교체 출전해 홈런을 기록했다.
4회초 수비 때 교체 투입된 황재균은 4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신시내티 왼손 선발 코디 리드의 4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일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황재균은 장타력을 과시하며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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