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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본사 보령 이전 후 ‘지역과 하나되기’ 봉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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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본사 보령 이전 후 ‘지역과 하나되기’ 봉사 활발

입력
2017.03.28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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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14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SLBN 찌레본 장애인 학교 교장에게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14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SLBN 찌레본 장애인 학교 교장에게 생필품과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2015년 충남 보령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다양한 지역협력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성공적인 보령시대를 여는 첫 번째 관문이라고 강조한 CEO의 확고한 상생의지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201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사업 평가’에서 중부발전이 전국 화력발전소 중 유일하게 우수 발전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중부발전은 먼저 보령의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지원하여 지난해 여름 관광객이 2015년보다 25% 증가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보령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본사, 보령본부, 신보령본부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부발전은 정창길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10개의 사업소별 지회와 156개 봉사팀으로 구성돼 있다. 나눔기금, 기부금 등 2016년 사회공헌 집행금액이 약 22억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라는 테마로 주택을 신축하여 제공하고 있다. 2016년까지 총 14호점이 공급됐다. 아울러 도서지역 1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설비를 무료로 점검하는 등 희망의 빛 구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중부발전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해외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중부발전은 KOMIPO School 3개 교 건설에 이어 2016년에는 임직원과 학생들 간 1대1 자매결연을 통해 160여 명의 인니 학생들과 인적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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