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성용/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시리아와 결전을 하루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필승 의지가 곳곳에서 쏟아졌다.
주장 기성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시리아와 홈 7차전에 앞서 27일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분히 시리아를 잡을 능력이 있다. 중국전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악은 아니다"면서 "다행히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에 시리아전에서 이기면 충분히 올라가고 반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울리 슈틸리케(63ㆍ독일) 감독은 "당연히 시리아를 이겨야 하고 이길 수 있는 상대"라며 "이 팀을 이끌고 최선을 다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 하고 있다. 감독으로서 성적에 영향을 받고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안다"고 배수진을 친 전의를 다졌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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