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서 시상
시설장ㆍ공공ㆍ민간 3개 부문 10명 선정
2013년부터 사회복지사 54명에게 시상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는 31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12층)에서 '제5회 세정사회복지사大賞'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과 부산시 이만수 정무부시장,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 권경동 회장,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박영규 회장 등 참석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그간 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10명에게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50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시상은 시설장(1명), 공공(2명), 민간(7명)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영예의 수상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관계 전문가 등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세정사회복지사大賞’ 시상은 세정나눔재단이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하는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 지금까지 총 54명의 사회복지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순호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세정나눔재단은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황소진 원장은 “명예로운 상을 받은 만큼 사회복지사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등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장학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의료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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