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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리반의 자신감 "마운드 적응, 컨디션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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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리반의 자신감 "마운드 적응, 컨디션 OK"

입력
2017.03.2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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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오설리반/사진=넥센

[고척돔=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오설리반(30)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설리반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까지 나왔고, 투구수는 71개로 적었다. 그간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모습 중 가장 좋았다. 앞선 2차례 등판에서는 7이닝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지만 주자가 나가면 갑작스럽게 흔들리는 등 안정감을 주지 못했다.

이날은 달랐다.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이어나가는 등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스스로도 이날 등판에 만족감을 표했다. 오설리반은 "마운드에도 적응이 많이 됐고,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그동안 여러가지 구종을 던지면서 체크를 했는데 오늘은 전반적으로 타이밍에 맞게 적재적소에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설리반은 이날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 던졌다. 그는 "시즌에는 싱커까지 포함해 다섯 가지 구종을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설리반은 넥센이 올해 110만 달러를 주고 데려온 외국인 투수다. 구단 역사상 최고 몸값을 안겼을 만큼 기대감이 크다. 오설리반도 이를 잘 안다. 그는 "시범경기 동안 팀에 융화될 수 있었다. 정규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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