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지난 23일 중국과 벌인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원정 6차전에서 0-1로 패한 슈틸리케호가 책임감을 강조하며 다가올 시리아전에서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 시리아전 장소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오후 훈련에 앞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표팀의 왼쪽 풀백 김진수는 "중국과 경기는 매우 아쉽다"며 "선수들도 이번 시리아전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 시리아전은 승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전에서 후반 막판 몸싸움을 야기한 일명 '사드킥'으로 유명세를 탄 황희찬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골도 넣고 해서 몸 상태 좋았고 자신감도 컸지만 잘하지 못했다"라며 "시리아전만큼은 준비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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