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 인삼공사 선수들/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안양 KGC 인삼공사가 6강 플레이오프(PO) 탈락이 확정된 서울 SK를 대파했다.
인삼공사는 2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홈경기에서 81-64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우승 확정 후 치른 첫 경기에서도 무난하게 이기며 8연승을 질주했다.
오세근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이정현은 20점, 사이먼은 27점을 보탰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인삼공사는 비주전 선수를 고루 교체 투입하며 가볍게 경기에 임했다. 무리한 플레이보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반에 뒤지던 인삼공사는 3쿼터부터 추격전을 벌여 우승 구단답게 뒷심으로 SK를 따돌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세월호 리본 구름, '비행연출 vs 자연현상' 공방에 공군 직접 해명
차주혁, 알고보니 남녀공학 열혈강호?...누리꾼들 ‘끊임없는 구설수’
세븐틴, 계속되는 팬 향한 태도문제...‘팬이 준 선물을 딴사람에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