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ㆍ전남 출신 유학생 요람
서울과 수도권에 유학 중인 광주·전남지역 출신 대학생을 위한 제2남도학숙이 내년 2월 개원한다.
광주시는 23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건립중인 2남도학숙이 골조공사와 마감공사 등을 거쳐 11월쯤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학생 6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남도학숙은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사업비 498억원이 투입된다.
도서관 독서실 구내식당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등 최첨단 학사관리시스템을 갖췄다.
기숙사비는 기존 제1남도학숙과 동일한 월 15만원이다.
앞서 서울 동작구에 있는 제1남도학숙은 850명 수용 규모며 1ㆍ2학숙 모두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ㆍ도 상생의제 중 하나로 공동 건립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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