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유등제가 내달 1, 2일 청도천변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도 유등제봉행위원회와 (사)대구불교총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유등제는 12지 신상 등을 비롯해 장엄등 특별전시와 소원등 달기, 나무 잔탁만들기, 화전만들기, 감물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수들의 개막 축하 공연과 지역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청도 유등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군 관계자는 “청도전통민속소싸움대회, 청도읍성 밟기와 더불어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제공과 축제 참여를 유도해 군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echoi1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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