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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밀워키전 역전 결승 투런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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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밀워키전 역전 결승 투런포 폭발

입력
2017.03.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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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이 시범경기 4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황재균이 시범경기 4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초청 선수로 뛰고 있는 황재균(30ㆍ샌프란시스코)이 4호 홈런을 터뜨렸다.

황재균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전에서 4-4로 맞선 7회초 결승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사 2루에서 상대 우완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의 공을 오른쪽 담장 뒤로 넘겼다. 황재균의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는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3-4로 팀이 뒤진 6회말 수비 때 애런 힐을 대신해 3루수로 들어온 황재균은 대포 한 방으로 시범경기 타율을 0.303에서 0.324(34타수 11안타)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 득점은 5점, 타점은 10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추신수(35)는 안타와 볼넷, 도루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이날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219(32타수 7안타)로 올랐다.

최지만(26ㆍ뉴욕 양키스)은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전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타율은 0.207(29타수 6안타)까지 내려갔다. 박병호(31ㆍ미네소타)와 오승환(35ㆍ세인트루이스)은 이날 휴식을 취했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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