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과 최태웅(오른쪽) 현대캐피탈 감독./사진=KOVO 제공.
[수원=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이 외국인 선수 아르파드 바로티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 감독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2차전 현대캐피탈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20일) 바로티와 20분 정도 일대일로 대화를 했다"며 "장점이 충분히 있으니 신나게 경기하라는 주문을 했다"고 말했다.
바로티는 19일 천안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점에 그쳤다. 주포가 부진하면서 한국전력은 반격조차 하지 못하고 세트 스코어 0-3으로 졌다.
신 감독은 "바로티가 부담감을 호소했다"면서도 "그래도 이 선수를 믿을 수밖에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맞서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대니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노재욱의 컨디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수원=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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