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34)과 박성훈(32)이 열애 중이다.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동료 관계이던 두 사람이 최근 열애를 시작한 게 맞다"고 밝혔다.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고 응원해달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류현경과 박성훈은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MBC '김약국의 딸들', KBS1 '무인시대', Mnet '더 러버', 영화 '신기전' '방자전' '제보자' '오피스' 등에 출연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박성훈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옥탑방 고양이' '프라이드' 등에 출연해 주로 대학로에서 입지를 다졌으며, SBS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등으로 안방에도 얼굴을 비쳤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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