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 및 공정한 단속활동을 다짐하는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구시 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등 160여명이 참석해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드론 비행, 전자박 개방 및 에어샷 퍼포먼스를 펼친 후 유권자들에게 공명선거 홍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시선관위는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현 및 시민·단체 활동 등 적법한 활동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나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는 중대선거범죄인 ▦비방·허위사실공표·특정지역비하·모욕행위 ▦불법선거운동조직설치·운영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매수·기부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인력을 총 동원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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