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프로농구 오리온, SK 꺾고 4강 PO 직행 확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프로농구 오리온, SK 꺾고 4강 PO 직행 확정

입력
2017.03.19 18:21
0 0
고양 오리온의 문태종이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프로농구 경기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KBL 제공
고양 오리온의 문태종이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프로농구 경기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4강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2위 오리온은 1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원정경기에서 71-62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35승 17패를 기록해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2위를 확보했다. 헤인즈가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문태종과 이승현이 각각 13점씩 넣었다. 반면 SK는 22승 30패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SK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6위 인천 전자랜드가 모두 패하더라도 동률이 된다. SK는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 전자랜드에 밀리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없다. 부산 KT를 73-65로 물리친 서울 삼성은 정규리그 3위가 확정됐다. 삼성의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3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해 종전 로드 벤슨(동부)의 32경기를 넘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울산 모비스도 원주 동부를 81-73으로 꺾고 4위를 확정 지었다.

양궁 리우멤버 전원, 국가대표 3차 선발전 첫 관문 통과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 종목 석권을 이뤘던 태극 궁사들이 올해 국가대표 3차 선발전 1차 관문을 모두 통과했다. 대한양궁협회는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7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 1~6회전 중간 결과 김우진(청주시청)과 장혜진(LH)이 각각 남녀부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양궁협회는 6회전까지 결과로 남녀 각 18명의 선수 중 상위 12명을 추렸다. 남자부 배점 합계에서 김우진이 91점으로 1위를 달린 가운데 '리우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이 5위(60점)를 차지했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8위였다. 여자부에서는 '리우 2관왕' 장혜진이 89점으로 1위였고 최미선(광주여대)이 2위(79점)로 뒤를 이었다. 기보배(광주시청)는 9위(52점)였다. 상위 12명의 선수는 23일까지 경기를 이어간 뒤 최종 8위 안에 든 선수들이 태극 마크를 달게 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부 2관왕 정다소미(현대백화점)는 13위에 그쳐 1차 관문을 넘지 못했다.

신태용호 U-20 축구대표팀 파주 훈련 시작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9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25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U-20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U-20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대표팀은 공격수 조영욱(고려대), 하승운(연세대), 김경민(전주대), 강지훈(용인대), 미드필더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정민(금호고), 한찬희(전남), 이승모(포항), 임민혁(서울), 이항선(울산), 백승호, 이승우(이상 바르셀로나), 김무건(제주), 수비수 정태욱(아주대), 김민호, 김승우, 신찬우(이상 연세대), 이상민(숭실대), 이유현(전남), 강윤성(대전), 우찬양(포항), 윤종규(서울), 노우성(전주대), 골키퍼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등 총 27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이중 이승우와 안준수는 다른 선수들보다 하루 늦은 20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1차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진행한다. 3차전 에콰도르전은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은 5월20일 개막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