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로프킨과 제이콥스 대결/사진=골로프킨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기의 대결에서 한국계 무패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5ㆍ카자흐스킨)이 다니엘 제이콥스(30ㆍ미국)를 제압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제이콥스의 저항도 완강해 23경기 연속으로 이어오던 KO 행진에는 제동이 걸렸다.
골로프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세계 미들급 매치 제이콥스와 대결에서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3-0)을 거뒀다.
제이콥스를 격침시킨 골로프킨은 37승(33KO) 무패의 화려한 전적을 이어갔다. 세 개의 타이틀 벨트(WBCㆍWBOㆍIBO)를 지키며 미들급 세계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반면 제이콥스는 잘 싸웠지만 통산 2패(32승)째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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