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기업은행, PO 1차전 잡고 KGC인삼공사 기선제압

▲ IBK 기업은행 선수단/사진=구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5-13 18-25 25-18 25-21))로 이겼다.

정규시즌에서도 KGC인삼공사에 4승2패로 강했던 IBK기업은행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IBK기업은행 매디신 리쉘은 25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박정아와 김희진도 각각 17점, 15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 KGC인삼공사를 13점으로 봉쇄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IBK기업은행에 묶인 KGC인삼공사의 1세트 공격 성공률은 19.44%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알레마 버그스마가 살아나면서 2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매디슨과 박정아, 김희진이 펄펄 난 IBK기업은행은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따냈다. 4세트 24-21에서는 박정아가 스파이크로 마무리 지으며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김태희-이하늬, 서울대에서 함께...‘캐스팅 될 만해’

한채영, 아들과 해변가 사진 공개...‘아들 비율이 엄마 닮았네!’

설민석, 계속되는 오버 강의? “흥선대원군 농민들 잡아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