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데니스 버뮤데즈와 정찬성(오른쪽)./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데니스 버뮤데즈(31ㆍ미국)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30)에게 당한 패배를 뒤늦게 아쉬워했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달 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에서 버뮤데즈를 상대로 펀치 KO 승리를 거뒀다. 부상과 병역의무로 4년 만에 치른 UFC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다.
버뮤데즈는 최근 격투기 매체 비제이펜 닷컴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정찬성과의) UFC 경기에서 심판의 KO 선언이 조금 빨랐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주심이 선수의 안전을 위해서 그랬다는 것은 안다. 그러나 정찬성이 나를 때리려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나도 그걸 알고 저항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UFC가 최근 발표한 공식랭킹에서 정찬성은 페더급 7위, 버뮤데즈는 11위에 위치했다. "정찬성과의 UFC 경기에서 이겼다면 더 위로 올라가 큰 꿈을 펼칠 수 있었다"고 아쉬워한 버뮤데즈는 "그날은 내 방식대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다"고 안타까워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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