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의 GBB 에픽이 국내에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준비된 물량이 품절되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2일 출시된 GBB 에픽은 GBB 에픽(EPIC)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스핀량과 탄도 조절이 가능한 GBB 에픽 서브제로(SUB ZERO)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4종이다. 혁신 기술인 제일브레이크(Jailbreak)와 최첨단 소재를 사용해 비거리와 관용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제일브레이크는 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하는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페이스의 탄성을 높이고, 볼의 변형을 줄인다. 그 결과 에너지 손실은 최소화되고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최고치까지 증가하게 된다.
캘러웨이골프는 이어 2월 21일에는 퍼터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마이크로힌지(Microhinge) 인서트 기술을 적용하여 부드러운 타구감과 완벽한 볼구름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웍스(WORKS) 17’ 퍼터도 출시했다.
마이크로힌지 인서트는 미세한 경첩 모양의 스테인리스 스틸 페이스를 우레탄 바디에 삽입시키는 정교한 몰딩 공정을 통해 2종의 인서트 페이스를 하나의 바디로 결합하는 기술이다. 임팩트 시 탑스핀을 발생시켜 스퀴드 현상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타구감은 물론 완벽한 볼구름을 제공한다.
이밖에 캘러웨이골프는 골프공 ‘크롬소프트 X’도 출시했다. 크롬소프트 X는 기존 크롬소프트보다 드라이버샷에서는 더 낮은 탄도를, 숏게임에서는 더욱 향상된 스핀컨트롤을 제공하여 프로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구감과 성능을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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