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기도 포천 일동의 운악산 자락 50만 평의 부지에 남성적이고 도전적인 마운틴(Mountain) 코스 9홀과 여성적이며 섬세한 힐(Hill) 코스 9홀로 구성된 18홀의 정통 멤버십골프클럽이다.
1995년 5월 개장 후 1996년 USLPGA대회 삼성월드챔피언십을 국내 최초로 개최하였으며, 그 후 여러 차례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면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티박스에 서면 코스 내 나무 한 그루, 벙커 하나하나가 의미 없이 있는 홀이 없다. 마운틴 코스 1번 홀의 경우 오르막 페어웨이 250야드 지점 좌측에 벙커가 있다. 설계자의 의도가 그 벙커를 향해 티샷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마운틴코스(Out Course)부터 티오프하게 되면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홀들을 만나며 파3의 3번 홀은 티박스에서 인(in)코스 전경이 보인다. 파4의 9번 홀은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의 시그네쳐 홀이다. 왼편의 워터해저드 위의 거대 암석의 절개 면은 사람이 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의 향기를 품고 있으며, 개장 이후 세월을 말해주듯 암석과 수목의 조화가 멋진 홀이다.
힐코스(In Course)는 마운틴코스보다 전장은 길지만 편안함을 주는 페어웨이의 넓이와 눈에 띄는 레이아웃이 조금은 긴장감을 해소시켜 준다. 18번 홀은 특이하게도 파3 홀이다.
플레이를 마치고 사우나를 들어오면 또 한번 놀란다. 지하 800m 암반의 온천수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진입로 왼편에는 대중제 9홀이 있다.
현재 일동레이크골프클럽은 주중회원을 분양 모집 중이다. 회원1명과 지정인2명, 총3명의 회원을 등록하며 보증금은 4,500만원이다. 주중예약은 선착순이며, 주말 예약 또한 수월하다. 분양은 골프클럽이 직접하며, 5년 후 클럽이 반환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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