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얀/사진=프로축구연맹
[상암=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시작과 동시에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선 FC서울이 웨스턴 시드니(호주)전에 총력을 쏟는다.
FC서울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웨스턴 시드니(호주)와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홈 3차전을 치른다.
이날 황선홍 감독이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는데 최전방에 데얀을 세우고 2선에 윤일록 이석현 고요한 이상호을 배치했다. 공격에 잔뜩 힘을 준 것이다.
주세종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되고 포백에는 김치우 김동우 오스마르 신광훈이 낙점 받았다. 골키퍼는 유현이다.
서울은 지난달 홈에서 치른 상하이 상강과 1차전에서 0-1로 졌고 우라와 레즈와 원정 2차전는 2-5로 대패했다. 2연패 및 골득실 -4인 서울은 조 3위로 최하위 시드니(2패ㆍ골득실 -8)를 맞아 승점 3이 절실한 시점이다.
상암=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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