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가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스포츠 비즈니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오리진인 테니스뿐만 아니라 골프에도 깊은 역사를 지닌 라코스테는 스포츠를 바탕으로 헤리티지를 잇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는 국내에서도 스포츠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라코스테만의 우아한 스타일이 담긴 차별화된 스포츠 컬렉션과 함께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라코스테 측은 밝혔다.
라코스테는 지난 9일 롯데 백화점 본점에 라코스테 스포츠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롯데 백화점 영등포점과 신세계 센텀시티점 등 올해 5개 이상의 스포츠 단독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차별화된 스타일의 다채로운 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인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테니스 컬렉션이다. 카테고리 별 4개의 컬렉션 라인을 선보이며, TPO에 따른 스타일을 제안한다. 선수 전문 라인인 스포츠 컬렉션, 테니스를 전문적으로 즐기는 일반인을 위한 코트룩을 만나볼 수 있는 퍼포먼스 컬렉션, 기능적이면서도 편안한 테니스복을 찾는 이들을 위한 트레이닝 컬렉션, 데일리룩으로도 소화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까지 최근 강하게 불고 있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골프 컬렉션 또한 우아함과 기능성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컬렉션과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으로 선보여 골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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