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면서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수익형부동산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임대수익을 활용해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부동산 투자 패턴도 투자 후 가격 상승을 기다리는 시세차익형보다 월세를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는 임대수익형이 각광 받고 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경기 평택시 안정리에 초특급 미군 렌탈하우스가 분양 중이다.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미군 임대 오피스텔 ‘캐피토리움’은 실당 투자 대비 수익률이 최대 12% 이상, 연간 임대수익 최대 2,000만원 이상 예상돼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월세는 세입자 개인이 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정부에서 지원해 월세를 받지 못할 걱정이 없다.
건물은 오피스텔(3~14층 총 328실)과 상가(1~2층 64개)를 갖춘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단일 미군기지 중 세계 최대 규모인 캠프 험프리스의 배후 수요를 누릴 수 있다. 캠프 험프리스는 용지 면적이 1,488만㎡로 동북아시아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다.
평택으로 몰려드는 주한미군은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유엔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ㆍ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4만5,0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8만5,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된다. 이전이 완료되면 총 8,000여 가구의 렌탈하우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피토리움은 캠프 험프리스 정문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또 안정리 로데오 상권의 사거리 초입에 들어선다. 부대로 복귀가 쉽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 외에도 평택은 개발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군기지 예정지 인근에 100조원을 투입해 삼성전자 반도체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은 고덕면 일대 1,743만㎡ 용지에 고덕국제신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에 있으며 선착순 호수 지정 후 분양계약이 이뤄진다. 문의는 1599-8378
김기중 기자 k2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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