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공식 엠블럼./사진=대회 조직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조 추첨을 하루 앞두고 4개 포트별 국가가 발표됐다.
FIFA는 14일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우루과이, 미국, 포르투갈, 독일 등 6개국을 1번 포트 국가로 배정했다. 따라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프랑스 등 강호들과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2번 포트에는 아르헨티나, 일본, 멕시코, 코스타리카, 세네갈, 뉴질랜드가 포함됐다. 3번 포트에는 이탈리아,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4번 포트에는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가 각각 배정됐다.
포트는 24개 참가국의 지난 5차례 U-20 월드컵(2007년, 2009년, 2011년, 2013년, 2015년)에서 획득한 점수(승 3점, 무승부 1점, 패 0점)를 기준으로 6팀씩 배정했다. 예선 조 편성은 15일 오후 3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포트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원칙상 한 조에는 같은 대륙에서 2개국 이상 편성하지 않는다.
◇U-20 월드컵 조 추첨 포트 배정 현황
1번 포트: 한국, 프랑스, 미국, 포르투갈, 독일, 우루과이
2번 포트: 아르헨티나, 일본, 멕시코, 세네갈, 코스타리카, 뉴질랜드
3번 포트: 이탈리아, 잉글랜드,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잠비아, 사우디아라비아
4번 포트: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베트남, 기니, 바누아투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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