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제1회 김천시 맛집 SNS 공모전’을 전국 최초로 연다고 14일 밝혔다. 각종 대중매체를 통해 뛰어난 맛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맛집여행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응모는 김천 지역 음식점을 방문한 뒤 후기를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 등 개인별 SNS에 게시한 뒤 7월1일~9월30일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jinsuk@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2건까지 신청할 수 있고,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1명 80만원, 우수 3명 각 50만원, 장려 5명 30만원을 시상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처음으로 우리지역의 맛집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시의 우수 맛집을 발굴해 관광 콘텐츠로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종호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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