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골로 캉테(오른쪽)/사진=캉테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은골로 캉테의 한방에 힘입은 첼시가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격침시키고 잉글랜드프로축구(FA)컵 4강에 올랐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영국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6~17시즌 FA컵 8강 맨유와 홈 경기에서 후반 6분 캉테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를 이끄는 콘테 감독은 지난해 10월 24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4-0 완승에 이어 또 한 번 무리뉴의 맨유를 격파했다. 최근 11경기 무패(9승 2무)의 무서운 기세다.
첼시는 전반 초반 치열한 중원 압박 싸움에서 서서히 우위를 점한 뒤 경기를 리드한 결과 후반 초반 결승골이 터지며 그대로 승기를 굳혔다. 맨유는 전반 35분 에레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인 것이 뼈아팠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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