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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는 침대 NO! TV시청, 독서도 편하게 즐겨요

입력
2017.03.1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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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예비부부 대상 다양한 이벤트 실시

봄을 맞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이 늘면서 가구매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예비부부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공간은 단연 침실. 침실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예비부부가 처음으로 함께 생활하는 공간이기에 각자의 수면패턴, 체형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예비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침실 공간을 제시한다. 한샘 홈페이지(interior.hanssem.com)에 접속하면 30여 가지 신혼 공간 콘텐츠를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한샘 침대 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밀로’ 침대다.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죽침대로 지난해 누적판매 1만 세트를 돌파했다. ‘침대=수면’의 공식을 깨고 독서, TV시청 등 가벼운 여가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잘 반영한 것도 눈길을 끈다. 헤드 각도는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해 침대 위에서도 영화감상 및 노트북 활용 등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이탈리아 마스트로또(Mastrotto)사의 최고급 면피 소가죽을 헤드 부분에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스테디 침대’는 신혼 때 퀸(Q)사이즈를 구매해 신혼 침대로 사용하다가 자녀가 태어나면 슈퍼싱글(SS)사이즈를 추가로 구매해 패밀리 침대로 활용할 수 있다.

‘헤더 전동침대’는 매트리스가 2개로 나뉘어진 것이 특징이다. 상체, 하체, 머리 부분의 높낮이를 조절해 각자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옆 사람이 코를 골 때면 리모컨을 이용해 상체부분을 살짝 올려주면 된다. 더불어, 독서, TV시청 등 각자의 취미생활도 서로 방해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예비신부들은 한샘플래그샵 및 인테리어대리점에서 신혼 공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고,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VR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로 자신의 집에 가구가 설치된 이미지를 가상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다.

한편 한샘은 예비부부들의 혼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달 31일까지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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