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여제' 박인비(29)가 명예제주도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제349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박인비가 포함된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동의안'을 심의한다. 동의안은 이번 도의회 상임위는 물론 오는 15일 예정된 제2차 본회의에서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인비는 2012년부터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제주를 알렸고 대회 우승상금 중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제주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제주도 골프 꿈나무 후원 차원에서 마련된 박인비배 전도 주니어 골프대회를 통해 도내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사회 발전에 남긴 업적을 오래 기리고, 명예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박인비 선수를 명예도민증 수여대상자 명단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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