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덤 해드윈./사진=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꿈의 59타'를 치고도 우승을 놓쳤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결국 정상 고지를 밟았다.
해드윈은 13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에 보기 1개, 버디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해드윈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이라는 감격을 맛봤다.
지난 2009년 프로가 된 해드윈은 작년까지만 해도 세계 골프계에서 무명에 가까운 선수였다. 그러나 마침내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안병훈(26)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합계 1오버파 285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공동 49위로 전날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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