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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도움 1개까지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으로 이끈 활약을 인정받아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밀월과의 2016-2017시즌 FA컵 8강전 홈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고 도움 1개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00 만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날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후반 9분 추가 골, 5-0으로 앞선 경기 막판 세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소속팀 토트넘을 준결승으로 견인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처음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그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을 14개로 늘렸고, 이날 도움 1개도 보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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