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중국과 원정 2차전에 나설 태극 전사를 13일 발표한다.
관건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의 핵 손흥민(25ㆍ토트넘)과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정강이뼈 부상을 당한 이재성(25ㆍ전북 현대)의 공백을 누가 메우느냐다. 손흥민은 한국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공격 옵션이고 이재성은 과거 박지성(36)을 떠올릴 만큼 왕성한 활동량과 센스를 자랑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안은 내부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데 남태희(레퀴야)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파인 염김민우(수원) 안현범(제주) 중 하나를 고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슈틸리케호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으로 가기 위해선 이번 중국 원정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손흥민-이재성의 공백을 메울 대표팀 선수 구성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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