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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선수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PS)에 나가지 못하게 된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화재는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5-19 21-25 25-22)로 이겼다.
삼성화재는 승점 58(18승 18패)이 됐지만 3위 한국전력과 승점 차를 '3' 이내로 좁히지 못해 준플레이오프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2005년 이후 삼성화재가 포스트 시즌에 나서지 못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5위 우리카드(승점 54)와 간격을 승점 4로 벌리며 4위를 확정했다.
비록 PS는 무산됐으나 이날 삼성화재는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라이트 김명진이 20점, 타이스 덜 호스트가 12점, 류윤식이 11점을 올리는 등 세 선수가 승리를 합작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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