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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대역전극 제물’ PSG 선수단, 공항서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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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대역전극 제물’ PSG 선수단, 공항서 봉변

입력
2017.03.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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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9일 파리생제르맹과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뒤 홈 팬들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P연합뉴스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9일 파리생제르맹과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둔 뒤 홈 팬들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A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생제르맹(PSG)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원정경기에서 대패한 뒤 귀국하던 중 공항에서 팬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새벽 5시께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이 팬들로부터 봉변을 당했다는 현지 보도를 인정했다. PGS는 “사람들이 선수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했고, 차량을 파손했다. 차량 여러 대가 피해를 당했다”면서 “극도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차량은 호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확히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에 협조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홈에서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PSG는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에 1-6으로 지면서 점수 합계 5-6으로 8강행이 좌절됐다.

추신수 멀티 출루, 최지만은 엿새 만에 안타 재개

추신수(35·텍사스)가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1루를 밟았다.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사구 여파를 딛고 엿새 만에 안타를 더했고, 순조로운 봄을 보내고 있는 박병호(31·미네소타)는 하루 쉬어갔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평가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국과 평가전은 시범경기 개인 성적에 포함되지 않으며,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12타수 2안타)이다. 텍사스는 베네수엘라에 4-6으로 졌다.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비스타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200(1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이 됐다.

스페인 축구 스타 알론소, 이번 시즌 후 은퇴

스페인 축구 스타 사비 알론소(36)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알론소의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의 은퇴 결심을 밝혔다. 알론소는 홈페이지를 통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여전히 몸 상태는 좋지만, 지금이 옳은 순간이라 생각했다”면서“최고 수준에 있을 때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알론소는 또 자신의 트위터에 등을 보이고 작별인사를 하는 사진을 올리고 “축구를 위해 살았고, 축구를 사랑했다. 아름다운 게임에 작별을 고한다”고 썼다. 알론소는 2004년 8월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 그 시즌에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한 뒤에는 2012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컵, 2014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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