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0일 2017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싱글(Single) KT를 위한 그룹사간 시너지 창출 역량과 현장 영업 능력을 기준으로 발탁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BC카드 사장에는 채종진 부사장, KT CS 사장에는 남규택 부사장, KT SAT 사장에는 한원식 전무를 임명했다. KT 서비스남부 사장에는 장희엽 상무, KT 링커스 사장에는 김진훈 상무, KT 커머스 사장에는 이한섭 상무를 임명했다.
채종진 BC카드 사장은 KT텔레캅 대표이사와 KT 기업통신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BC 카드 영업총괄부문장으로 BC 카드의 현장 영업을 지휘해왔다. 남규택 KTCS 사장은 KT 시너지경영실장과 세일즈(Sales) 운영총괄,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한원식 KT SAT 사장은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과 기업상품 본부장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