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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18~19일 세계 2위 러시아와 친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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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18~19일 세계 2위 러시아와 친선전

입력
2017.03.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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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러시아 친선경기 포스터.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
아이스하키 러시아 친선경기 포스터.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홈페이지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최강국 중의 하나인 러시아 대표팀과 안방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8일(오후 6시)과 19일(오후 2시) 강릉 아이스하키센터에서 러시아와 친선 경기 2연전을 치른다. 2016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2위의 러시아는 설명이 불필요할 정도의 아이스하키 강국이다. 소비에트연방 시절인 1964년부터 1976년까지 동계올림픽에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총 8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고, IIHF 월드챔피언십에서는 25차례(소비에트연방 시절 포함)나 정상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소비에트연방 해체 이후 첫 금메달을 노리는 러시아 아이스하키협회는 올림픽이 열리는 현지의 환경과 분위기를 점검하고 극동 지역 아이스하키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내한 경기를 결정했다. 러시아는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본선 B조에 미국(5위), 슬로바키아(8위), 슬로베니아(11위)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윤덕여호, 스위스에 0-1로 져 키프로스컵 준우승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축구협회 홈페이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축구협회 홈페이지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 국제대회에서 스위스에 막혀 우승을 놓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키프로스 나르나카의 AEK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후반 13분 프리킥 골 한 방에 무너져 스위스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올해 처음 치른 국제대회를 준우승으로 마쳐 자신감을 갖고 다음 달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안컵 예선에 나가게 됐다. 아시안컵 예선에 앞서 미리 보는 남북대결이 기대됐던 북한은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2-0으로 제치고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윤덕여호는 다음 달 7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아시안컵 본선 티켓이 걸린 일전을 치른다.

LA 갤럭시, 즐라탄에 ‘MLS 역대 최고연봉 보장’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가 MLS 역대 최고연봉을 앞세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입에 재도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LA 갤럭시가 이번 여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영입제안을 하기로 했다”라며 “영입이 성사되면 이브라히모비치는 MLS 역대 최고연봉 선수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LA 갤럭시는 지난해 여름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선택하면서 아쉬운 입맛을 다셔야 했다. 지난해 맨유와 1년 계약을 하면서 1년 연장 옵션을 넣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아직 옵션 활용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A 갤럭시는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지난해 11월 “MLS는 여전히 큰 옵션 가운데 하나다. 유럽 무대를 정복했듯이 미국 무대에서도 잘할 수 있다”라며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탁구대표팀 남녀감독에 김택수·안재형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갈 탁구 남녀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에 김택수(47) 미래에셋대우 감독과 안재형(52) 대한탁구협회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대한탁구협회는 김택수 감독과 안재형 탁구협회 이사에게 감독에게 남녀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김택수 신임 남자팀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복귀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7년 만이다. 선수 시절이던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단체전)과 1998년 방콕 대회(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김택수 감독은 대표팀 코치였던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의 남자단식 금메달을 이끌었다.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안재형 신임 감독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한 데 여자팀까지 지휘하게 됐다. 여자팀 코치로는 처음으로 중국인을 수혈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국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남자를 선임하기로 했다.

서정화,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모굴 17위

서정화(27·GKL)가 제16회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모굴에서 17위에 올랐다. 서정화는 8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에라 네바다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여자 모굴에서 45.43점을 받아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17위를 기록했다. 서정화는 예선 17위로 1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으나 1차 결선에서도 17위에 머무르며 6명이 겨루는 최종 결선에는 나가지 못했다.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최재우(23·한국체대)는 출전 선수 51명 가운데 20위를 차지했다. 남자부는 호리시마 이쿠마(일본), 여자부는 브리트니 콕스(호주)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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