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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단체, 금복주에 ‘성평등 걸림돌 상’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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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성단체, 금복주에 ‘성평등 걸림돌 상’ 전달식

입력
2017.03.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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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 (주)금복주 본사 앞에서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여성 성차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9일 오전 11시 대구 달서구 (주)금복주 본사 앞에서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여성 성차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성평등 걸림돌상'을 2년 째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성평등 걸림돌상'을 2년 째 받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여성단체에서 금복주에 전달할 '성평등 걸림돌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여성단체에서 금복주에 전달할 '성평등 걸림돌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성명등 걸림돌상'을 금복주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강혜숙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가 '성명등 걸림돌상'을 금복주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대구지역 여성ㆍ노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여성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오전 대구 달서구 ㈜금복주 본사에서 성평등 개선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평등걸림돌상’을 금복주 측에 전달했다.

이날 2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들은 금복주 본사 정문 앞에서 여성 불평등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여성비하를 한 금복주 측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 및 여성인권을 보장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강혜숙 대구경북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기혼여성 퇴직 강요와 하청업체 여성대표에게 인격적인 모욕과 상납금을 요구한 사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성평등 걸림돌상’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 신장에 앞장서고 성차별 없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금복주 관계자는 “논란이 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문제를 개선하고 경찰수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2015년 기혼 여성 퇴사 강요에 이어 지난해 12월 하청업체 여성 대표에게 여성비하 발언 및 상납금 강요로 경찰에 하청업체 조사와 본사 압수수색을 받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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