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민/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현대캐피탈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현대캐피탈은 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프로배구 2016-2017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3-0(25-22 25-21 25-15)으로 이겼다. 승점 68(23승 12패)을 쌓은 현대캐피탈은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위를 확정했다. 한국전력의 순위도 3위로 결정됐다. 물론 한국전력은 아직 남은 목표가 있다. 남자부는 3, 4위 승점 차가 3점 이하면 준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승점 59(21승 14패)를 기록 중인 한국전력은 승점 55를 올린 삼성화재(17승 18패), 승점 51의 우리카드(16승 18패)와 격차를 유지해야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여자부에서는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IBK기업은행이 승점 3을 추가했다. 기업은행은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치른 홈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21)으로 물리쳤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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