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의 몸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와 가까운 사이인 스티브 스트리커(50·미국)는 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우즈가 부상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 몸 상태는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리커는 최근 우즈를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그와 꾸준히 연락하는 선수다. 스트리커는 "우즈가 걷는 것도 조심스럽게 걷는 상태"라며 "이런 몸 상태는 심리적인 상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금방 대회에 나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동안 허리 부상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던 우즈는 지난해 12월 비공식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통해 복귀했다. 그는 1월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월 유럽프로골프 투어 두바이 클래식에 연달아 출전했지만, 두바이 클래식 1라운드를 마친 뒤 통증을 호소하며 다시 기권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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