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8일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등 부분변경 임에도 사실상 풀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깝게 변화됐다는 평가다. 또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돼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 가솔린, 1.7 디젤, 1.6 터보, 2.0 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상품성 개선에도 기본트림과 주력트림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인하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그림 2현대차의 쏘나타 '뉴 라이즈' 터보 모델.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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