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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단체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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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단체 평화의 소녀상 세운다

입력
2017.03.0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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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ㆍ15 광복절 제막… 4월부터 모금 시작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의 모습.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북 익산에도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다. 익산지역 3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익산평화의소녀상건립시민추진위원회는 8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8월 15일 광복 71주년에 맞춰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소녀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아픔을 기억하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에게 평화와 인권의 감수성을 높여주는 활동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성노예 범죄 책임자 인정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진상규명, 할머니들에 대한 공식 사죄, 성노예 범죄 법적 배상, 책임자 처벌과 진실 기록, 기만적인 화해와 치유재단 해체 등을 촉구했다.

추진위는 소녀상 건립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익산전역에서 평화나비 릴레이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4ㆍ4만세 운동을 기념해 다음달 4일 시민음악회를 열어 소녀상 건립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녀상 건립에는 총 7,000여만원이 필요한데 시민 기업 단체로부터 성금도 받을 계획이다. 건립 위치는 익산역 인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7월쯤 소녀상 제작에 들어간다. 건립 이후 백서도 발간할 예정이다. 익산 소녀상은 전주, 군산, 남원, 정읍에 이어 전북에서 다섯번째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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