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 브랜드 야마하골프가 여성용 골프클럽 2017년형 인프레스 C’s시리즈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프레스 C’s 여성용 시리즈는 일본 야마하 골프 본사에서 한국 여성만을 위해 개발한 모델로 2007년 첫 출시 이후 10년째 여성 골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C’s는 보석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야마하골프 측은 설명했다.
2017년형 인프레스 C’s는 기존 자사 제품 대비 3g 더 가벼워진 무게(드라이버 기준)와 비거리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돼 비거리가 1클럽 더 멀리 나간다. 슈퍼 컴퓨터가 ‘경우의 수’ 3만개를 분석해 찾아낸 페이스는 반발 에어리어가 3% 더 넓어졌고, 중심 높이와 심도는 더 낮아져 볼을 높게 띄워 멀리 보낼 수 있다.
디자인은 기존의 플라워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석 디자인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 헤드에 박힌 보석 느낌의 장식은 심미적인 부분은 물론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웨이트의 위치를 알려주는 표식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색상은 그린에서 더욱 돋보일 레드와 안정감을 주는 화이트 두 가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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