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2017년도 1ㆍ4분기 영천시 스타기업을 선정키로 하고 14일까지 후보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선정대상은 영천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고, 지난해 말 기준 매출 10억 이상 중소기업 중에 매출신장과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 등 5개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천시는 지난해까지 ‘영천시 우수기업’이던 시상 명칭을 스타기업으로 바꾸고, 선정 횟수도 연 2차례에서 4차례로 확대했다. 시상 분야도 2개 분야에서 5개 분야로 늘렸다. 특히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인구늘리기, 사회후원, 장학사업 등 사회적 책임활동 우수업체에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5억원 우대, 운전자금 휴식년제 1회, 우수기업 특별한 상패수여, 스타기업 단독 시상식 및 간담회, 각종 시 지원사업 우선 참가기회 부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2010년부터 시상 중인 영천시는 지난해까지 29개 기업을 선정했다. 문의 (054)330-6034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