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미니카 공화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현수는 3회말 2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좌완 애니 로메로의 초구를 잡아당겨 선취 2타점 적시 우전안타를 때렸다. 6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셀 로블레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스프링캠프에서 두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작렬한데 이어 이날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볼티모어는 9회말 2득점하며 5-4로 역전승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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