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희주./사진=수원 삼성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수비수 곽희주(36)의 은퇴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전북 현대와 2017 정규리그 2라운드 홈경기 도중 열린다.
2003년 수원에서 프로에 데뷔한 곽희주는 2014년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다가 이듬해 9월 와크라(카타르)로 팀을 옮긴 것을 빼놓고는 지난해까지 수원에서만 13시즌을 활약한 수비수다. 그는 수원에서 총 369경기(K리그 308경기·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33경기·FA컵 28경기)를 뛰는 동안 21골 6도움의 기록을 남겼으며 총 10차례 정상(K리그 2회·FA컵 3회·리그컵 2회·슈퍼컵 1회·A3 챔피언십 1회·팬퍼시픽 1회)에 올랐다.
수원은 곽희주의 은퇴를 기념해 기념티셔츠와 머플러를 출시하고 전북전에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곽희주의 모습이 담긴 경기 일정 카드도 나눠줄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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