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의 부활을 이끌었던 유호진 PD가 KBS 계열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에서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선다.
몬스터 유니온은 “유 PD가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연출을 확정 지었다”고 7일 밝혔다. ‘최고의 한방’은 20대 청춘들의 치열한 일상을 그린 예능형 드라마다. 2015년 방영된 KBS2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현 몬스터 유니온의 예능부문장 서수민 PD와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손잡았다. 5월 방영을 목표로 현재 배우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최고의 한방’을 제작하는 몬스터 유니온은 한류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제작을 목표로 KBS와 KBS 계열사(KBS 미디어, KBS N)가 공동 출자한 콘텐츠 제작사다. 유 PD는 지난해 12월 KBS에서 퇴사해 몬스터 유니온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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